제주도 여행 솔직한 후기 및 꿀팁 (맛집)

제주도 용담 해안도로 벤치에서

안녕하세요 민자의 일상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진짜 솔직한 후기와

제가 느낀 맛집 ( 양도 많고 싼! ) 과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가게

그리고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려고 해요!

아 너무 좋았었는데 ㅋㅋㅋ.. 한달정도만 살아보고 싶네요.

요즘은 한달정도만 살 수 있게 임대도 해준다는데 내년에 한번쯤 살아볼까 생각중이에요.

음 제주도 갈 때 듣는 안좋은 소리중 하나가 거기 너무 바가지가 심하다.

양은 적고 비싸기는 더럽게 비싸다 이런건데 저는 제주도에 사는 친한 동생이 있어서

동생이 알려준 가게를 가봤는데 진짜 너무 싸고 양이 많더라구요

두명이서 삼겹살 이인분 시켰는데 배불러서 더 못시켜먹을 정도였어요ㅋㅋㅋ!

두께 미쳤다  물론 이게 이인분은 아니에요.

사진을 조금 적게 찍어서 옆 쟁반에 고기 많이 있어요!

가격은 제주 흑돼지 2인분에 2만원..

(사진을 안찍어서 구글맵 참조했습니다.)

저는 한아름 정육마트라는 곳에서 2인분을 산 후에

주변에 있는 전주식당이라는곳에 테이블 비 (만원)을 내고 먹었어요.

육회는 만원 + 계란 깨 +배 까지 비벼주는데 오천원 더해서

만오천원에 먹었네요.

진짜 꿀맛 레알 꿀맛 또 먹고싶당

참고로 테이블 비 만원만 내시면 반찬들은 모두 나옵니다

다만 밥 찌개는 별도로 계산하셔야 해요.

그래도 충분히 이득이라고 봐요..

고기 양이 장난이 아니라서ㅎㅎㅎ

이렇게 위에 제가 제일 좋아했던 삼겹살 가게를 올렸고!

삼겹살을 먹고난 후에 돌아다니면서 산책을 했어요.

제주도의 해변사진.. 오후에도 맑아서 반짝반짝거리고 푸른빛이 도는게 해수욕장이랑 다른 분위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줬었는데 이게 노을이 되니까 진짜.ㅜㅜㅜ

사진으로도 진짜 이쁘죠?

사실 사진 조금 대충 찍었어요 제가 이쁜 풍경같은건 사진으로 보기보다

제 눈에 오래 보여주고싶어하는 성격이라

요즘 휴대폰이 잘나와서 다행이에요. 제가 느낀 감동을 완전히 표현하진 못하더라도

바다의 질감과 노을이 가라앉으면서 만들어내는 색감들

붉은 노을과 다른 아직 파란하늘을 보면서 너무 이뻐서 한참동안 바라봤네요.

이렇게 야경을 보다가 집에서 회랑 스카치 블루 21년산을 같이 마셨네요.

참고로 회는 동문시장에서 원래 만원짜리인데 밤에 산거라 팔천원에 샀어요.

떨이로 산거라지만 싱싱하고 맛있던걸로 기억해요.

옆에 발코니가 통창문이여서 바다를 보면서 먹어서 그런가ㅎㅎ..

일단 분위기도 술도 회도 아주 기분좋게 먹었네요.

그리고 이제 카페 라쁠라쥬

아침에 카페를 갔는데 여기가 수제버거전문이에요.

그런데 아침이라 햄버거를 먹기에는 뭔가 좀 더부룩할것같아서

프렌치토스트를 시켰는데 (가격 4개 18000원)

뭔가 모양도 이상하고 빵밖에 없어서 먹다가 혹시 이거 햄버거 빵 아닌가 했는데

진짜 햄버거 빵이 맞는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여긴 별로였습니다

수제버거는 다르겠죠?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밑에 역시 라쁠라쥬의 음료 ( 한라산쥬스) + 망고타르트였는데

한라산쥬스는 엄청 달았던게 기억나고 망고타르트는 그냥 평타치는 정도? 

누구나 기대하는 망고타르트의 맛입니다. 딱 적정한 수준

밑은 제주도의 교촌치킨

그냥 치킨이 먹고싶어서  교촌치킨을 시켜먹었는데 보통 먹던 교촌치킨보다 훨씬 맛있던데요

신기했음.. 왜지? 기름 막 갈고 운좋게 치킨을 시킨건가..

기억에 남아서 올려봤어요.

밑에는 순옥이네 명가라는 식당인데

가격은 기억이 안나요.. 죄송해요

오전에 현금으로 계산하면 고등어 반마리 추가여서 현금으로 계산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복죽이랑 고등어 그리고 깔끔한 앞반찬들

정말 한끼 뚝딱 깔끔하게 해치웠어요. 이게 한식이구나? 이런 느낌?

여하튼 이번에 제주도 다녀와서 힐링 제대로 했고 갔다오니까 힐링은 됐지만 또 가고싶은 

마음만 생기네요ㅋㅋ.. 한번 더 가고싶다.

이상 제주도 여행 솔직한 후기 및 꿀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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